스웨덴 가장 오래된 중세 도시 시그투나│스톡홀름 근교 작은 마을 여행

스웨덴 시그투나(Sigtuna)

980년 경에 세워진 스웨덴의 가장 오래된 도시 시그투나는 스톡홀름 이전에 스웨덴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스톡홀름에서 차로 30분 가량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중세 도시 시그투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톡홀름에서 시그투나 가는 길 안내

중세도시 시그투나

중세는 로마가 멸망한 476년 부터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14세기 까지 약 천년의 기간을 말합니다. 중세는 오로지 기독교의 시대였던 만큼 화려하지 않고 투박하고 절제된 모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작고 오래된 중세마을 시그투나에서 그런 중세의 느낌을 오롯히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스톡홀름에서 대중교통이나 렌트카를 이용하시기 어렵다면 1day 시그투나 투어를 신청해서 스톡홀름에서부터 시그투나까지 교통변 걱정없이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시그투나에서 뭘 볼까?

시그투나 타운홀

시그투나 타운홀

시그투나 타운홀을 기점으로 길을 걸으며 시그투나에서 볼 수 있는 볼거리들을 천천히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시그투나 타운홀은 1700년부터 1900년대 까지 약 200년 동안 실제 타운홀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중세 시대의 유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오픈되고 있습니다. 

 

시그투나 거리

시그투나 거리

 

방문했을 당시 날씨가 흐려서 예쁘고 작은 거리들이 우중충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만 실제로 방문해서 걸어보신 다면 작고 아담한 시그투나 거리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그투나의 작은 거리를 걷다 보면 중간 중간 지도와 표지판이 안내되어 있어 구글맵이 필요없을 정도 입니다. 

시그투나 투어 맵

 

지도의 길을 따라 시그투나를 한 바퀴 도는데에는 약 2~3시간이 소요됩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화면으로도 수없이 봐온 유명한 관광지 보다 숨겨진 보물같은 유럽의 작은 마을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스웨덴 시그투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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