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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펀딩 어떤 걸 팔아야 성공할까?│쿠팡 스마트스토어와 차이점

소감머니 2024. 8. 19.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의 규모가 커지면서 와디즈 플랫폼으로 진출을 고려하는 판매자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신규 판매자가 기존 인기 상품들은 누르고 상위노출 되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시장이 되었고 쿠팡은 매년 수수료를 올려가며 판매자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에서 조금 빗겨서서 와디즈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보려는 분들을 위해 와디즈 플랫폼의 성격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재미 (Fun)

와디즈의 상품들은 재미있습니다. 

기존의 상품에서 소비자가 아쉬워 했던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기발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내가 사고 싶은 'OOO'을 사러 와디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와디즈에 뭐 재미있는 것이 없나 구경하러 들어가는 플랫폼이 와디즈입니다. 이런 소비자의 특징이 와디즈 플랫폼이 가지는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제가 와디즈에서 본 가장 재미있었던 상품은 도자기로 만든 컵라면 용기 입니다. 

우선 발상이 너무나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컵라면이라는 용기가 늘 불안하고 찝찝했던 소비자의 니즈를 확실하게 공략한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 개에 약 23,000원이라는 싸지 않은 가격 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4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 새로움 (New)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주로 타사이트에서 판매하지 않은 새 제품이지만 프리오더의 경우에는 구성과 가격만 새롭게 해서 제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와디즈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에서 보는 흔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제품 보다는 일반적인 소비자가 보았을 때 

 

이게 뭐지?
새로운데?


라고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와디즈_펀딩_성공_제품_유아병풍

 

유아병풍 제품은 현재 와디즈 프리오더 카테고리에서 1등을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책을 세워 놓고 집을 만들고 안에 들어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향을 잘 캐치한 제품입니다. 

어디선가 본 듯 하지만 이 제품, 이 퀄리티는 와디즈에서만 본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소비자는 새롭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3. 스토리의 힘 

와디즈에서 상세페이지는 스토리라고 부릅니다. 

와디즈의 성공 펀드 스토리에는 소비자의 눈을 끌고 내려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팡, 스마트스토어에서의 상세페이지는 스크롤되는 속도가 엄청 빠르지만 와디즈 스토리에서는 초반 6~7초 내에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만 있다면 길고 긴 스토리를 읽어 내려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와디즈_스토리_예시
와디즈_스토리_예시

 

위 스토리는 현재 목표달성률이 상위에 있는 제품들의 인트로 입니다. 

큰 텍스트로 모바일 위주의 사용자의 이목을 쉽게 끌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킹 멘트가 궁금증을 자아내서 스토리를 읽어나가게 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와디즈의 서포터(이용자)는 와디즈라는 플랫폼에 들어와서 놀고 싶어합니다. 

이런 서포터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면 와디즈 펀딩의 성공 확률은 높아질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 무난한 제품이 아니라 특정 연령의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 좋습니다. 

타겟이 뾰족한 제품일 수록 와디즈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신다면 제품의 타겟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잡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야 매력적인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고 전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와디즈] 와디즈 서비스 통합 가이드_ver.04.pdf
0.95MB

 

 

 

와디즈 수수료 선택 가이드 │실제 펀딩 2700% 이상 2회 달성 해본 후기

와디즈에서 프로젝트(상품)을 등록하는 단계에서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이 요금제 입니다. (와디즈 용어인 프로젝트나 메이커, 서포터, 리워드 등의 단어가 생소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

blog.vinniebe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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